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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드게임으로 보이스피싱 퇴치 완료…관악구, `청소년 미래설계 머니스쿨` 운영
  • 유영찬 기자
  • 등록 2026-03-30 10:26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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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드게임으로 보이스피싱 퇴치 완료...관악구, `청소년 미래설계 머니스쿨` 운영

관악구(구청장 박준희)가 청소년의 현명한 금융 생활 길잡이가 돼줄 `2026 관악 청소년 미래설계 머니스쿨`을 시범 운영한다.

 

올해 처음 선보이는 관악 청소년 미래설계 머니스쿨은 자치구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`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` 사업의 일환으로,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통한 재정관리와 미래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.

 

최근 청소년을 노린 불법 사금융이 도박과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를 매개로 확산됨에 따라, 구는 `금융사기 예방`을 핵심 주제로 청소년 금융 피해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.

 

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별도로 마련해, 교육 형평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.

 

구는 4월 한 달간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선정하고, 5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. 교육은 ▲초등학교 저학년·특수학교 ▲초등학교 고학년 ▲중·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.

 

특히 보드게임과 체험형 교구, 온라인 투자 시뮬레이션 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럽게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을 병행한다. 아울러 `다양한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위험과 예방` 교육을 공통 과정으로 편성하고 실제 금융사기 사례를 소개해 청소년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구체적인 대응법까지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.

 

박준희 구청장은 "청소년기에 형성된 올바른 금융 습관이 앞으로의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만드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"이라며 "관악 청소년 미래설계 머니스쿨 시범운영을 기점으로, 청소년들이 금융사기와 보이스피싱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, 책임감 있는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교육을 추진하겠다"라고 말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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